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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리

현리 ( 縣里 ) 는 그 명칭부터 특이하다 . 현 ( 縣 ) 이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. 고려조 현종 ( 顯宗 ) 당시 이곳은 조종현 ( 朝宗縣 ) 이었으며 현청이 이곳 현리에 있었다 . 멀리 백제시대에는 복 사매 ( 伏斯買 ) 라 했고 , 신라시대에는 심천현 ( 深川縣 ) 이라 했으니 그 역사성이 매우 심원하다

신상리

신상리 ( 新上里 ) 는 신촌 ( 新村 ), 능곡 ( 陵谷 ), 양동골 ( 陽洞谷 ), 추골 ( 楸谷 ), 외세곡 ( 外細谷 ), 내세곡 ( 內細谷 ) 으로 자연부 락이 형성되어 있다 . 신촌은 새말의 한자어이며 , 신상리의 중심 지이다 . 이 부락 천터골은 천씨 ( 千氏 ) 들이 살던 고장이고 , 주막 거리는 문자 그대로 주막거리이다 . 앞내에는 비단같이 반짝이는 비단소와 송장바위가 이곳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다.

운악리

가평의 자연경관 가운데서 가장 빼어나다고 자랑하는 경기금강 ( 京畿金剛 ) 의 운악산은 문자 그대로 절경이다 . 이 운악산을 끼 고 있는 하판리 ( 下板里 ) 는 이름에 걸맞은 유래와 천년고찰 ( 千年古刹 ) 인 현등사 ( 懸燈寺 ) 를 품에 안은 고로 수 많은 사람들의 발 길이 와서 머물고 바위 위로 흐르는 물소리마저 천년을 노래한 다 . 하판리의 판 ( 板 ) 이란 뜻은 넓은 판자 , 또는 널빤지 할 때의 판자 로서 높다 , 넓다 , 향한다는 뜻이고 , 이곳에서는 특별히 남쪽 ( 南向 ) 을 향한 넓고 높은 지역임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. (2016.7.25일자 「가평군 리.반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조례안」 공포,  행정구역 리 명칭변경: 하판리→운악리)

상판리

상판리 ( 上板里 ) 는 윗동네 , 윗마을 또는 높은 둔덕마을이라는 뜻 이 들어 있으며 , 거의가 남쪽을 향해 바라보이는 특수성이 있다 . 이 상판리에는 자연부락이 정수동 ( 井水洞 ), 행랑촌 ( 行廊村 ), 거제리 ( 巨濟里 ), 샛말 ( 間村 ), 귀목동 ( 貴木洞 ) 등로 분포되어 있다 . 정수동은 우물골의 한문식 이름인데 물맛이 좋은 우물이 있어서 그렇게 부르며, 지금은 어휘가 변하여 우목이라 부른다.

신하리

현리에서 동쪽으로 조종내 ( 朝宗川 ) 를 건너면 광활하게 펼쳐 지는 들녘이 나타나는데 이곳이 하면 신하리 부락이다 . 신하리 ( 新下里 ) 에는 자연부락이 신복 ( 新福 ), 간촌 ( 間村 ), 이문안 ( 里門內 ) 등으로 나뉘어 있다 . 신하리의 들녘을 예전에는 새버들 · 새버 덩이라 했듯이 , 이곳이 개간되지 않았던 시절에는 새 밭이었다는 데 갈다리 , 억새 , 버들등으로 온통 뒤덮여 져서 새버덩이의 새 를 베어다 집을 짓기도 하고 , 개탄소 ( 皆呑所 ) 의 불쏘시개로 사용 했다는 기록도 보인다 . 이 새버덩을 윗새버덩이 아래새버덩이로 불러오다가 1896 년 행정명의 개편에 따라 새버덩의 새는 새신 ( 新 ) 자로 쓰고 위아래를 위상 ( 上 ), 아래하 ( 下 ) 로 쓰게 된 것이 다 . 신복 ( 新福 ) 은 본래 신포 ( 新浦 ) 었으며 , 신포란말은 새버덩포구에 서 유래됐다고 한다.

마일리

현리에서 동쪽으로 조종천을 건너 신하리를 돌아들면 좌우 로 우거진 숲사이로 아기자기하게 구비쳐 흐르는 계곡이 벌유천 지 비인간을 방불케 하며 끝없이 이어져 나온다 . 여기서부터 마일리 ( 馬日里 ) 인데 구비마다 비경이요 절경이다.

대보리

대보리 ( 大報里 ) 는 그 명칭부터 의미가 깊고 , 역사성도 있으 며 풍수지리설로도 유명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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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수정일 : 2024.09.10